[토스의 핵심가치를 보고 느낀 점]
토스가 낸 ‘유난한 도전’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토스의 핵심가치를 설명하는 파트가 나오는데,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을 추가한다’라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일을 단순히 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한다. (나는 이걸 ‘탁월함’을 추구한다고 말하고 싶다.) 토스는 기존의 회사들과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평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고만 생각 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다. 스스로의 경계를 부수고 탁월함을 추구해 보고자 한다. 개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빅데이터 스터디]
팀 내에서 인프런 강의를 통해 빅데이터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으로 제대로 운영해 보는 스터디이다. 강의 자체가 생각보다 따라 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모두들 잘 해오고 있다. 매주 정해진 분량의 강의를 듣고, 내용을 정리하고 각자 코멘트를 들고 와서 공유하는 방식(사전에 노선 페이지에 업로드)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두들 강의를 듣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스터디에서 내용 정리는 과감하게 스킵한다. 스터디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있어서 정리해 본다. (같이 진행하는 팀원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어서 스터디가 끝나면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 내용 정리를 스킵 하는 것은 스터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 주말에 스터디를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알림을 주는 것은 스터디 준비에 넛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 디스코드 채널에 모여서 얘기를 하는데, 이 부분 역시 넛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 강의를 통해 스터디를 하는 경우 보통 1~2단원은 기술적인 내용보다 ‘소개, 환경 세팅’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범위를 크게 잡아도 괜찮을 것 같다. (다 그런 건 아닐 테니 확인은 필요할 것)
- 스터디를 완료하면 칭호(팀 내 동료가 제안)와 수료증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반응이 좋았다. 참여율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당 강의는 파트 A, 파트 B로 진행되고 파트 A는 남은 2주간 과제를 2주간 준비하여 제출하면 마무리된다. 2주간 설문을 받아보고,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정리해 봐야지.
[메모어 시작!]
팀 동료에게 메모어를 소개받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기존에도 주간 회고는 노선에 꾸준히 작성하고 있었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많이 느꼈다. 메모어를 참가하게 된 이유는 멋지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속한 모임에 함께해서 자극받고, 성장하고, 교류하기 위해서다. 메모의 덕에 올해는 굉장히 인상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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