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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분기를 돌아보며 들어가며25년의 첫 분기가 지나갔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회사는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작년에 비하면 훨씬 나은 상황이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여러 회사와의 협업, 새로운 도메인에 대한 업무 등 도전적인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눈앞의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물론 BEP 달성 등 남은 과제와 이루어야 할 목표는 여전히 많다. 회사가 위기를 겪으며 배운 교훈들을 바탕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1분기 정리정기적인 1 on 1 미팅 시작올해부터 팀원들과 매월 1 on 1 미팅을 시작했다. 사실 이전에는 정기적인 미팅 주간을 갖는 것이 형식적인 미팅이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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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Chain 고급 컴포넌트 (Agents, Tools, LangGraph) 활용하기 🚀 -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2 들어가며지난 포스트에서는 LangChain의 기본 개념과 Models, Prompts, OutputParser, Chains와 같은 핵심 컴포넌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gents, Tools 그리고 LangGraph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이 컴포넌트들을 활용해서 단순한 질문, 답변을 넘어서서 보다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AI 비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LangChain 설치랭체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라이브러리 설치가 필요합니다.pip install langchainAgents and Tools: 자율적인 AI 비서 만들기 🤖AgentsLangChain의 Agent는 AI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컴포넌트입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자율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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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Chain 핵심 컴포넌트 (Prompt, Output Parser, Chain) 이해하기 🤖 - AI 비서 만들기 #1 들어가며 👋요즘 많은 분들이 ChatGPT, Claude 같은 AI 모델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런 도구들을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몇 가지 아쉽거나 불편한 점들이 있었습니다.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마다 새롭게 프롬프트를 작성하거나, 따로 프롬프트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보통 귀찮아서 대충 프롬프트를 작성했는데 그만큼 제가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ChatGPT, Gemini, Claude 등 너무나도 많은 모델들이 빠르게 출시되고 있으나, 모두 구독하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을 느꼈습니다.노션, 디스코드 같은 외부 툴과 연동해서 사용하면 생산성이 더 높아질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의 지원이 제한적이었습니다.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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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분기를 돌아보며 들어가며25년의 첫 분기가 지나갔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회사는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작년에 비하면 훨씬 나은 상황이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여러 회사와의 협업, 새로운 도메인에 대한 업무 등 도전적인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눈앞의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물론 BEP 달성 등 남은 과제와 이루어야 할 목표는 여전히 많다. 회사가 위기를 겪으며 배운 교훈들을 바탕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1분기 정리정기적인 1 on 1 미팅 시작올해부터 팀원들과 매월 1 on 1 미팅을 시작했다. 사실 이전에는 정기적인 미팅 주간을 갖는 것이 형식적인 미팅이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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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Chain 고급 컴포넌트 (Agents, Tools, LangGraph) 활용하기 🚀 -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2 들어가며지난 포스트에서는 LangChain의 기본 개념과 Models, Prompts, OutputParser, Chains와 같은 핵심 컴포넌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gents, Tools 그리고 LangGraph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이 컴포넌트들을 활용해서 단순한 질문, 답변을 넘어서서 보다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AI 비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LangChain 설치랭체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라이브러리 설치가 필요합니다.pip install langchainAgents and Tools: 자율적인 AI 비서 만들기 🤖AgentsLangChain의 Agent는 AI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컴포넌트입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자율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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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Chain 핵심 컴포넌트 (Prompt, Output Parser, Chain) 이해하기 🤖 - AI 비서 만들기 #1 들어가며 👋요즘 많은 분들이 ChatGPT, Claude 같은 AI 모델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런 도구들을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몇 가지 아쉽거나 불편한 점들이 있었습니다.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마다 새롭게 프롬프트를 작성하거나, 따로 프롬프트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보통 귀찮아서 대충 프롬프트를 작성했는데 그만큼 제가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ChatGPT, Gemini, Claude 등 너무나도 많은 모델들이 빠르게 출시되고 있으나, 모두 구독하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을 느꼈습니다.노션, 디스코드 같은 외부 툴과 연동해서 사용하면 생산성이 더 높아질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의 지원이 제한적이었습니다.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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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최적화 및 SQL 활용 🚀 -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6 안녕하세요!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시리즈의 마지막 글입니다. 이번에는 Polars의 성능 최적화와 SQL 기능 활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지금까지 Polars의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 방법부터 그룹화, 결합, 재구조화 등 다양한 기능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Polars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 기법들을 자세히 알아보면서, LazyFrame을 활용한 쿼리 최적화, 데이터 타입 최적화, 병렬 처리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한 성능 개선 방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SQL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Polars에서 제공하는 SQL 기능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Polars 버전은 1.5입니다. polars 버전이 1 미만이면 예시 코드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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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을 돌아보고, 25년을 시작하며 들어가며2024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다. 시작부터 함께한 회사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다. 21명까지 증가했던 인원이 8명으로 줄어들고, 임금 삭감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실패에 대한 불안감, 32살이라는 나이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다가왔다. 더욱이 여자친구가 졸업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깊어졌다. 좋은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기 위해 고민했고, 이직을 고려하기도 했다.이런 우여곡절이 지나고 현재는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안을 찾은 상태이다. 회사에 남기로 한 결정은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였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얻은 경험은 앞으로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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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 Hook으로 쿠버네티스 배포 순서 문제 해결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업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알게 된 Helm Hook이라는 친구를 소개해볼까 해요 :)😱 문제 상황실제 현업에서 이런 난감한 상황을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나: 오케이~ 새 버전 배포 고고!쿠버네티스: (서버 먼저 띄우면서) 엥? DB 스키마가 없는데요?나: 헐... 마이그레이션이 먼저 돌았어야 했는데...쿠버네티스: 그럼 롤백할까요~?나: ㅠㅠㅠㅠㅠ너무 무서운 순간이죠? 이런 상황은 실제로 프로덕션 환경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나리오예요. 하지만 이런 상황을 Helm Hook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Helm Hook이란?Helm Hook은 쿠버네티스 리소스의 라이프사이클을 제어하는 특별한 '어노테이션'이에요. 쉽게 말하면 "이 리소스는 이때 실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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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결합과 재구조화 🔄 -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5 안녕하세요!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시리즈의 다섯 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데이터 그룹화와 집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데이터 결합(Joining)과 재구조화(Reshaping)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데이터 분석을 하다 보면 여러 데이터셋을 하나로 합치거나, 데이터의 형태를 변환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실무에서는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기 좋은 형태로 변환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한데요. Polars는 이러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사용하는 Polars 버전은 1.5입니다. polars 버전이 1 미만이면 예시 코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먼저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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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s로 데이터 그룹화와 집계 📊 - 자주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4 안녕하세요!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시리즈의 네 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데이터 필터링과 정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데이터 분석에서 매우 중요한 그룹화(Grouping)와 집계(Aggregation)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데이터를 그룹화하고 집계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역별 매출 합계', '연령대별 고객 수'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Polars는 이러한 작업을 매우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오늘도 포켓몬 데이터 예시를 통해 그룹화와 집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기서 사용하는 Polars 버전은 1.5입니다. polars 버전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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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s로 데이터 필터링 및 정렬하기 -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3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3: 데이터 필터링과 정렬 🔍안녕하세요!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시리즈의 세 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데이터를 불러오고 기본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필터링과 정렬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데이터 분석에서 필터링과 정렬은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Polars는 이러한 작업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예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기서 사용하는 Polars 버전은 1.5입니다. polars 버전이 1 미만이면 예시 코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먼저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임포트하고 예제 데이터를 불러와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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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s로 데이터 불러오기 및 조작하기 -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2 안녕하세요!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시리즈의 두 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Polars의 주요 특징과 Pandas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본격적으로 Polars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데이터 분석의 첫걸음은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Polars는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데이터를 불러오고 기본적인 조작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여기서 사용하는 Polars 버전은 1.5입니다. polars 버전이 1 미만이면 예시 코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먼저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임포트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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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s 시작하기 (소개 및 설치) - 자주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1 안녕하세요,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위한 라이브러리 polar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Polars는 Pandas보다 빠른 성능과 직관적인 API로 최근 데이터 엔지니어와 사이언티스트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이전에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andas 시리즈'를 연재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와 유사하게 '자주 쓰는 명령어로 배우는 Polars 시리즈'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이번 포스트에서는 Polars의 주요 특징과 설치 방법, 그리고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andas vs Polars: 무엇이 다를까?Pandas와 Polars는 모두 강력한 데이터 조작과 처리를 위한 라이브러리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성능: Polars는 Rust로 작성되어 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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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을 이미지로 저장하기 - 트러블 슈팅 경험 공유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개발한 사이드 프로젝트 '퀵썸네일'을 만들면서 겪은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퀵썸네일은 '몇 번의 간단한 클릭만으로 예쁜 썸네일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인데요, HTML과 스타일 요소를 사용하고 있어서 HTML을 이미지로 저장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었습니다.트러블슈팅 #1: 사파리 이미지 저장 문제HTML을 이미지로 변환할 때 가장 유명한 라이브러리는 'html-to-image'입니다. 하지만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저장 시에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이미지가 깨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배경 이미지가 사라지거나, 폰트가 적용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존재했습니다.사파리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는 해당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서 이미지를 저장할 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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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주저리 #3] 요즘 내가 하고 있는 것들 이번주는 요즘 내가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영어공부영어 공부를 제대로 한다고 한지 10년이 넘은 거 같은데, 아직 많이 서툰 것이 느껴진다. 이대로 가면 영영 영어를 잘하는 날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때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스피킹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Hello Jennie'라는 좋은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어서 매일 1~2 개 정도의 영상을 시청하고 이를 암기하여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현재는 시즌 1의 58번 영상까지 진행했고, 올해 시즌2의 100번 영상까지 따라잡는 것이 목표이다.관련해서 영어 학습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2~3개의 표현들을 공부하고 예문들과 함께 포스팅하고 있다.flopha v0.1.0 준비flopha는 사내 g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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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주저리 #2] 나만의 태양계 만들기 나만의 태양계나는 언제나 하고 싶은 게 많았다. 동시에 여러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시도했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서 영어, 일본어, 피아노, 그림 등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댔다.이런 시도들을 통해 나한테 맞는 것과 안맞는 것을 찾을 수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고보니 막상 제대로 이룬게 별로 없다는 걸 깨달았다. 뚜렷한 성취나 전문성을 증명할만 한 것들이 부족했다.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다보니 각각의 진전이 더뎠고, 그러다보니 쉽게 포기했던 것 같다.나는 여전히 하고 싶은게 많다. 하지만, 이제는 그 욕심을 조절하려고 노력중이다. 한 번에 하나씩, 그리고 어느 정도 증명할만한 성과를 보인 후에 다른 것들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이 과정을 나는 ‘나만의 태양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나만의 태양계 만들기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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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주저리 #1] A.I. 닥터 웹툰을 보고 든 생각 A.I. 닥터 웹툰을 보고우연히 A.I 닥터를 보게되었다. 레지턴트 1년차 의사 ‘수혁’의 두뇌에 AI가 들어가면서 주인공이 천재가 되는 이야기이다. 인기있는 웹툰인만큼 재미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생각해보면 요즘 모든사람들이 쉽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는 곧 누구나 ‘수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수혁'이 모든 전문 분과의 지식을 종합해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한 진단을 내리는 것처럼, 이제 한 사람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문적으로 습득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웹툰 속에서 수혁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한다. ‘AI 바루다’ 덕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만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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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른 썸네일 만들기, 퀵썸네일 (Quick Thumbnails) 소개 | 사이드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진행한 사이드 프로젝트, '퀵썸네일'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의 플랫폼에서 썸네일은 콘텐츠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디자인 스킬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썸네일 제작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작한 '퀵썸네일'은 디자인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멋진 썸네일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웹서비스로 개발되었습니다.퀵썸네일 바로가기🚀 프로젝트의 시작저는 블로그 운영 중 썸네일 제작에 지속적인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도구를 전혀 다룰 줄 몰랐고, 온라인상의 썸네일 제작 도구는 기능이 너무 제한적이었습니다. 썸네일을 한 번 만들어두고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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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Three fiber(R3F)로 배우는 인터렉티브 3D 웹 개발 | 유데미 수강후기 기술블로그로 알아보는 테크니컬 라이팅에 이어 'React Three fiber(R3F)로 배우는 인터렉티브 3D 웹 개발' 강의를 수강하였다. 회사에서 차트를 개발하는 일을 하며 Canvas를 다룰 일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Webgl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Webgl을 활용해서 웹에서 3D를 구현하는 Three.js라는 기술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라이브러리만을 학습하기에는 뭔가 체계나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 막막함이 있었다. 그러던 중, 글또를 통해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강의 소개해당 강의는 약 10시간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설치/환경 설정부터 시작해서 웹 3D 렌더링에 필요한 여러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React와 Three.js, R3F 등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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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와 github actions를 활용한 파이썬 라이브러리 배포 자동화 파이썬 개발을 하다 보면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pip install 커맨드를 통해 쉽게 다운받아서 활용합니다. pandas, pydantic, fastapi 등 유명한 라이브러리가 많습니다. 이렇게 라이브러리를 설치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직접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파이썬에서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배포할까요? 오늘은 실습을 통해 직접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Github Actions를 이용해 라이브러리의 버전이 변경될 때마다 자동으로 배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보겠습니다. poetry 소개 poetry는 의존성 관리 및 패키지 배포를 손쉽게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poetry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requir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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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를 위한 sitemapr 라이브러리 소개: 구글에 서비스 페이지를 알려주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진행한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 'sitemapr'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줄이고도)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싶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SEO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SEO란 '검색엔진 최적화'라는 의미로 검색엔진(e.g. Google)이 웹사이트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도록 웹페이지를 구조화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최적화를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검색엔진에 우리 서비스 페이지를 잘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검색엔진은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맵을 활용해서 페이지를 색인합니다.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보통 블로그 서비스나 정적 웹사이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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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asyncio로 생산자/소비자 (Producer/Consumer) 패턴 구현하기 오늘은 파이썬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비동기 라이브러리인 asyncio로 생산자/소비자 (Producer/Consumber) 패턴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 사용하는 모든 예시는 파이썬 3.11 버전 이상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비동기 프로그래밍과 생산자/소비자 (Producer/Consumer) 패턴 비동기 프로그래밍이란 비동기 프로그래밍은 모든 코드가 순차적으로 실행되는 동기식 프로그래밍과 달리, 작업에 대기가 발생했을 때 (e.g., 네트워크 요청 후 응답) 해당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입출력(I/O)와 같이 대기가 발생하는 일을 처리할 때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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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버전의 노마드 코인 nomadcoin-rs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년 전에 했던 사이드 프로젝트 'nomadcoin-rs' 경험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작업한 지 2년도 더 된 프로젝트이지만 블로그에서 한 번도 다뤄본 적이 없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노마드 코인: Go로 암호화폐 만들기'라는 노마드 코더의 온라인 강의를 Rust로 클론 코딩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메인 언어는 golang이었지만 Rust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막 공식 문서 공부를 끝낸 참이어서 언어에 좀 더 익숙해지기 위해 Rust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프로젝트 목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저는 크게 두 가지 목표가 있었습니다. 블록체인과 그것을 어떻게 만드는지 기술적으로 이해하기 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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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code에서 파이썬 개발환경 세팅하기 (가상환경, 개발도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vscode로 파이썬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개발 환경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파이썬 관리 도구 및 가상환경, 패키지 매니저, 그리고 스타일 및 정적검사를 위한 개발 도구까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vscode 설치하기 우선 당연하게도 vscode를 설치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본인의 환경에 맞는 vscode를 설치합니다. https://code.visualstudio.com/download 파이썬 설치 파이썬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pyenv라는 도구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pyenv는 파이썬 버전을 쉽게 바꿀 수 있게 도와주는 툴입니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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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블로그로 알아보는 테크니컬 라이팅 | 유데미 수강후기 글또 9기에서 Udemy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여러 강의들 중에 '기술블로그로 알아보는 테크니컬 라이팅'을 선택했다.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할 때마다 항상 막막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글쓰기 실력을 더 개선하고 싶었다. 또한, 강사님이 '우아한형제들'의 테크니컬 라이팅 코치분이신데, 우아한형제들의 기술블로그를 많이 접하면서 정말 글이 훌륭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해당 강의를 신청해 약 일주일간 강의를 들었다.강의 소개해당 강의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눌 수 있다. 초반부에는 '테크니컬 라이팅'의 정의 등 전반적인 글쓰기에 대한 설명을 다룬다. 후반부에는 실제 기술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독자나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 '초안 작성', 그리고 '문서 퇴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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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회고 바빴던 23년이 마무리되고, 24년이 시작되었다. 작년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올해를 보내기 위해 23년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들 업무 1. AWS 서버 계정 이전하면서 테라폼 도입한 것 회사에서 AWS 계정을 이전할 일이 있었다. 기존 서버 인프라는 AWS 콘솔을 통해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를 테라폼을 사용하여 IaC로 이전하였다. 기존에는 AWS 콘솔을 통해 관리하다 보니, 인프라의 변경사항 추적이 어려웠고 권한 관리등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에서 워크숍을 갔다 오고 나서 3일간 동료 인프라 팀원과 함께 밤을 새워 일하였다. (오전 7시에 퇴근하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출근하는 것을 반복했다.)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고 예상치 못한 이슈 (DB 예열 이슈)가 있었지만, 결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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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컴포넌트 Svelte로 만들고 배포까지 (feat. 사이드 프로젝트) 12월 사이드 프로젝트로 카카오톡 광고에 영감을 받아 Adsense-Popover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Adsense Popover는 페이지의 우측 하단(또는 원하는 위치)에 구글 애드 센스 광고가 슬라이드 하며 나타나는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용한 기술인 웹 컴포넌트에 대한 소개와, Svelte를 통해 직접 웹 컴포넌트를 만들어 배포하는 과정을 다뤄보겠습니다. 웹 컴포넌트란? 웹 컴포넌트는 브라우저 상에서 커스텀 태그 (Custom Elements)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브라우저의 div, span과 같은 표준 태그 외에 본인이 만든 커스텀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 컴포넌트를 왜 사용하나요? 웹 컴포넌트를 사용하면 외부 개발자들에게 쉽게 컴포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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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코드가 어색한가요? 테스트 코드와 친해지기 테스트 코드가 어색하신가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테스트 코드나 TDD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중요성에 대해서 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팀에 이를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스타트업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사내에 테스트 코드를 도입하고자 했으나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어찌저찌 팀에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기 시작했지만, 마음 한 켠에는 답답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테스트 코드를 이렇게 짜는게 맞는건가...?' 이러한 답답함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강의나 콘텐츠들을 스터디하면서 적용해 나갔고, 점점 팀에는 테스트 코드 작성의 노하우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테스트 코드 작성이 어색하지 않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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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0년 여정 두려움 나는 특별한 삶을 동경했다. 스스로 회사를 일구어낸 창업가들이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한 사람들을 동경했다. 그렇다고 꼭 책이나 미디어에 나오는 사람들을 동경한 것은 아니다. 내 주변에도 스스로 다른 길을 택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보였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동경했다. 나는 두려웠다. 주변에 나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생각했다. 나는 공부를 곧 잘하던 학생이었고, 나에 대한 기대치가 무너지는 것이 두려웠다. 그렇게 나는 대학 졸업직전까지 주어진 것들에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였을지 모르지만, 사실은 두려움을 회피하고 있었다. 두려움을 마주하다 어느새 졸업을 할 때가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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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공부만 하는 당신에게, 이제는 연습할 시간입니다. 2020년 코로나 시국, 주가가 미친 듯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거의 모든 사람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때는 주식을 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 어딜 가나 주식 이야기가 들렸고, 투자와 관련된 서적과 유튜브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황이 바뀌었다. 주식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졌다. 심지어 대형주라고 불리는 종목들도 -50% 이상 하락했고, 그렇게 힘든 게 모은 돈이 반이상 사라졌다. 물론, 투자라는 것이 항상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가가 한없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해 본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아마 지금도 어떻게 할지 모르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옛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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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회고] 힘들었고, 즐거웠고, 많이 성장했다. 5월에는 주간회고를 올리지 못했다. 개인사정상 한 주를 쉬게 되었는데, 한 번 놓치니까 계속 놓치게 되더라. 5월은 특별히 월간 회고로 이를 대신한다. [메모어 종료 📕] 4월 마지막주에 회고 모임 메모어가 종료되었다. 해당 모임 덕분에 주간 회고를 꾸준히 쓸 수 있었고, 2번뿐이었지만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했다. 다른 사람들의 회고를 읽거나 생각을 들으면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모임장님 덕분에 뮤지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 시야를 넓혀준 활동임은 분명하다. 아쉽게도 이번 기수 메모어는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나중에 다른 모임이 있다면 참여해 볼 생각이다.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다 🔥] 5월 26일~27일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다. 약 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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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ChatGPT, ChatGPT 똑똑하게 활용하기 요즘 chatGPT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겁다. chatGPT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GPT의 기술에 놀라는 사람들도 많지만, 답변 퀄리티가 형편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chatGPT는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답변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이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는 업무의 생산성과 성과에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chatGPT를 잘 다루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직군을 채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코딩과 같은 복잡한 기술이 아니며, 적응하고 익숙해지는 데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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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3주차 회고] 15년 만에 스타리그를 다녀왔다 [스타리그 직관] 스타리그 직관 (도재욱 vs 박성균)을 다녀왔다. 중학교 시절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참 빠져있었다.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함께 게임을 했다. 길드라는 것을 만들어서 운영해보기도 하고 새벽에 부모님 몰래 게임을 하기도 했다. 그 시절에는 스타크래프트가 삶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올라가면서부터는 게임을 하거나 보지 않았고,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사라졌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 아프리카 TV를 통해서 다시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시작했다. 그 시절 게이머들은 모두 BJ가 되어서 게임리그에 참여했다. 스타리그 직관을 간 것은 중학교 때 이후로 약 15년 만이다. 그 시절 좋아했던 게이머들을 다시 보고 응원을 하다 보니 마치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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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2주차 회고] P의 삶을 연습하는 J 인간 [사내 chatGPT 세미나를 진행하다] 우리 회사에는 '알파그램'이라는 사내 세미나 문화가 있다. 알고 있는 것들, 알게 된 것들을 팀원들과 가볍게 공유하는 자리인데, 이번에 'chatGPT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나도 써 보면서 학습하고 있는 중이지만 그래도 관련 책도 읽었고 팀원들과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요즘 GP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서인지 올해 열린 알파그램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알파그램이 되었다. 회의실 공간이 부족해서 디스코드를 통해서 실시간 방송도 진행했다. 준비한 내용들을 모두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고, 모두들 열심히 들어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에도 따로 PPT 발표자료를 준비하지 않았고 노션으로만 준비했다. 따로 대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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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1주차 회고] 10년 만에 다녀온 가족여행 👨👩👧👦 [10년 만에 다녀온 가족여행 👨👩👧👦] 이번 주는 집에 내려와서 가족끼리 다 같이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같이 바다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함께 식사했다. 어찌 보면 사소한 순간들이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웃는 표정에서 행복함이 느껴졌다.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우리 가족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같이 여행을 간 것은 거의 10년 만이다. 대학교 때 부터 집에서 나와서 생활했고, 집에 왔을 때도 친구들을 만난다고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다. 막상 서울에 올라오고 나니 가족들과 함께 많이 보내지 못했던 지난날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집에 자주는 가지 못하더라도, 가족들과 만날 때는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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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5주차 회고] 우당탕탕 1분기 1분기가 벌써 다 지나갔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정말 더 빨리 가는 것 같다. 간단하게 1분기 동안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이랑 아쉬운 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잘한 것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서 만족한다. 스스로 영어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 블로그. 회고 덕분인지 블로그 작성을 꾸준히 했다. 📝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웹툰에 스크린 타임을 적용한 이후 잘 통제하고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것 같다. 업무적으로 시간을 많이 썼는데, 단순히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메모어 같은 오프라인 모임, 뮤지컬 보기 등 살면서 처음 해본 경험이 많았다. 🎶 아쉬운 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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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4주차 회고] 처음으로 뮤지컬 공연을 다녀왔다. [처음으로 뮤지컬을 다녀왔다] 살면서 뮤지컬을 직접 보러 간 적이 없었는데, 베토벤 시크릿이라는 뮤지컬을 처음으로 보고 왔다. 예술의 전당 마지막 공연이었고 ‘박효신’, ‘옥주현’님이 주연으로 나왔다. 가기 전에 스토리가 별로라는 평을 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우 재밌게 봤다. 무엇보다 노래가 진짜 예술이었다. 음악 자체는 크게 좋은 거 같지 않았는데 (다른 뮤지컬 음악들에 비해 임팩이 크진 않은 거 같다.), ‘박효신’, ‘옥주현’님 노래 실력에 압도당하는 느낌. 괜히 뮤지컬 쪽에서 이름을 날리는 게 아니었다. 뮤지컬 관람이라는 세계에 처음으로 발을 담가봤는데, 콘서트와는 다르게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다. 노래와 연기가 함께 아우러져 스토리를 끌고 나간다는 것이 재밌었다. 예술의 전당 공연장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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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3주차 회고] 위기의식을 느끼다 [인공지능 시대] 요즘 ChatGPT를 포함한 인공지능이 사회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직접 ChatGPT를 사용해 보면서 엄청난 성능과 가능성에 엄청나게 놀라고 있다. 인공지능이 메인이 되는 세상이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까지 빠르고 무섭게 다가올지는 몰랐다. 중요한 건 현재는 인공지능의 초기 단계일 뿐이며, 앞으로 훨씬 더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다. 그로 인해 세상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라질 것이다. 과거에 중요하게 여겨졌던 지식이나 스킬들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고,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다. 이전에는 세부적인 지식들을 알고 있는 것들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전체적인 틀에서 숲을 보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으로부터 올바른 답을 얻어내기 위한 스킬 (예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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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2주차 회고] 무질서 속에 들어가다 [무질서 속에서의 성장 - 사내 세미나 진행] 우리 회사에는 ‘알파그램’이라는 사내 세미나 문화가 있다. 세미나를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알게 된 지식들을 동료들과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그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그동안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따로 며칠 또는 몇 주씩 시간을 들여야 했다. 물론 이렇게 하면 퀄리티 높은 세미나를 준비할 수 있지만 준비 과정이 오래 걸려서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그러다 회사 동료 한 분이 본인이 작업 중 알게 된 것들을 즉석으로 세미나를 열어 노션과 판서를 통해 팀원들과 공유하기 시작했다. 세미나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 같은 발표자료도 없이, 노션으로 정리된 내용을 핸드폰으로 보면서 강의를 진행했다. 발표자료가 없다고 내용이 부족하지 않았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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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1주차 회고] 피드백 루프 안으로 들어가기 [빅데이터 스터디 마무리] 드디어 내가 사내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수집 스터디가 끝났다. 강의가 워낙 많은 기술을 짧은 시간 내에 소개하는 거라 따라가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 마지막 실습과 과제까지 잘 마무리해 주었다. 스터디를 통해 전반적인 수집 흐름과 기술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과제를 하면서 다른 많은 레퍼런스들을 참고했는데, 강의를 넘어선 다른 부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더 깊게 공부해야 할 부분들을 찾을 수 있었다. 스터디 진행과 관련해서도 느끼고 배운 점이 많았다. 다음에 비슷한 스터디를 진행한다면 훨씬 잘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 [휴일 테마 설정] 빅데이터 스터디 과제 제출 때문에 3월 1일은 해당 과제만 했다. 애초에 3월 1일은 해당 과제를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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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4주차 회고]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울산에 계신 부모님께서 반찬을 택배로 보내주셨다. 서울에 있는 아들이 많이 걱정되셨던 것 같다. 다양한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있었고, 최대한 많은 반찬을 담고자 하신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졌다.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라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커가면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껴가고 있는데, 가족에서 만큼은 그게 예외다. 가족은 나에게 가장 큰 관심을 주고 걱정해 주는 존재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 연락을 많이 못했는데, 좀 더 자주 연락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쓰고 나서 바로 연락드렸다.) [트리거] 가끔 무의미하게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끊임없이 볼 때가 있다. 딱히 재밌는게 있지도 않은데, 계속 스크롤하면서 재밌는 걸 찾는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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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3주차 회고] 우물안 개구리 탈출하기 [메모어 오프 모임] 토요일 메모어 모임을 다녀왔다. 이런 오프라인 모임을 참여하는 게 처음인데, 세상에는 멋진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우물 안에서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과 세상을 마주해야 할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나도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상 깊었던 포인트 아이스브레이킹 목적으로 진행했던 게임(?) - 특정 키워드가 적힌 카드가 있고 뒤집으면 질문이 나오고, 돌아가면서 생각을 공유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재밌었다. 온라인으로 만들어보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고를 진행할 때 상대방의 강점과 약점을 얘기하는 시간이 있다고 공유해 주셨다. 상대방의 약점을 얘기하거나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나니 굉장히 시너지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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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2주차 회고] 탁월함에 대해 생각하다. [토스의 핵심가치를 보고 느낀 점] 토스가 낸 ‘유난한 도전’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토스의 핵심가치를 설명하는 파트가 나오는데,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을 추가한다’라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일을 단순히 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한다. (나는 이걸 ‘탁월함’을 추구한다고 말하고 싶다.) 토스는 기존의 회사들과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평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고만 생각 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다. 스스로의 경계를 부수고 탁월함을 추구해 보고자 한다. 개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빅데이터 스터디] 팀 내에서 인프런 강의를 통해 빅데이터 스터디를 운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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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예제로 보는 직접 의존성과 간접 의존성 의존성 (Dependencies) 없는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일부분(함수, 클래스, 모듈 등)은 어떤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른 부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존성은 직접 의존성 (또는 명시적 의존성, Explicit Dependencies)과 간접 의존성 (또는 암시적 의존성, Implict Dependencies)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러한 의존성들의 정의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직접 의존성 직접 의존성은 어떤 함수나, 클래스가 각자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의존 대상'에 직접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존 대상이 인터페이스에 직접적으로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만 보고도 의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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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표현식의 표현식 그룹 이름 지정 (Named Capture Group)에 대해 알아봅시다. 정규표현식에서 ?P을 원하는 패턴 앞에 써주면 특정 표현식에 대해 이름으르 그룹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사용하면 major, minor, patch 라는 이름으로 표현식 그룹을 만들 수 있습니다. (?P\d+)\.(?P\d+)\.(?P\d+) 괄호로 묶는 범위만큼 그룹이 생성되어 특정 그룹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정규표현식에서 이렇게 일부 패턴을 뽑아내는 것을 캡처(Capture)라고 부릅니다.) 파이썬에서는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import re m = re.search(r"v(?P\d+)\.(?P\d+)\.(?P\d+)", "v1.2.3") m.group('major') # '1' m.group('min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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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단위 테스트를 통합 테스트보다 많이 작성해야 할까? 테스트 피라미드 통합 테스트를 줄이고, 단위 테스트를 많이 작성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러한 주장을 하면 보통 리팩터링의 저자 마틴 파울러의 테스트 피라미드를 예시로 사용합니다. 해당 그림을 보면 UI 테스트나 통합 테스트는 지양해야 할 대상처럼 보이고, 테스트 더블(e.g. 모킹)을 활용한 단위 테스트를 늘려야만 할 것 같습니다. 테스트 피라미드에 대한 논쟁 하지만 얼마 전 우연히 마틴 파울러의‘테스트 피라미드에 반박하는 트위터 게시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틴 파울러의 테스트 피라미드는 시대가 지난 개념이다. 통합 테스트를 유닛 테스트보다 많이 작성하는 게 새로운 통념이다. 프론트엔드에서는 트로피 모양 테스트, 백엔드에서는 벌집 모양 테스트 등이 이를 뒷밤침한다.” 트위터에서 언급된 사람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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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Typing 파헤치기 - 심화편 지난 글 '파이썬 Typing 파헤치기 - 기초편'에서는 Typing의 기본적인 내용과 8개의 타입에 대해 다루어봤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금 더 심화된 타입들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화 타입 알아보기 1. tying.Callable[..., ReturnType] 지난 포스트에서 typing.Callable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뤄봤습니다. 함수를 인자로 받는 경우에 Callable 타입을 활용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def on_some_event_happened(callback: Callable[[int, str, str], int]) -> None: ... def do_this(a: int, b: str, c:str) -> int: ... on_some_event_h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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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Typing 파헤치기 - 기초편 동적 언어에서의 타입 검사파이썬은 동적 언어로 잘 알려진 언어입니다. 즉, 변수의 타입을 일일이 명시하지 않아도 되고, 특정 변수의 타입이 중간에 바뀌어도 됩니다. 파이썬과 같은 동적 언어는 C, Java, Rust 등의 정적 언어보다 배우기도 쉽고, 좀 더 빠르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타입을 사용하여 예상치 못한 에러를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프로그램이 망가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코드 양이 많아지고 복잡해질수록 잘못된 타입으로 인한 에러를 만날 확률이 높아지겠죠.따라서 최근에는 이런 동적 언어들에도 타입을 명시하고 검사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Javascript계열에서는 Typescript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파이썬 같은 경우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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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Secrets Manager로 쿠버네티스 시크릿(Secret)을 관리해보자 기존에는 시크릿을 그냥 yaml파일로서 생성해서 개인 컴퓨터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는 사내에서 쿠버네티스를 관리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쿠버네티스를 관리하는 팀원이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시크릿 파일을 코드 저장소에 올리진 않았지만, 시크릿을 계속 파일로 관리하는 것은 보안적으로도 시스템적으로도 문제가 된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시크릿이 수정될 때마다 관리하는 팀원들에게 계속 공유를 해줘야했고, 누군가 해당 부분을 적용 안 한 상태로 수정사항을 적용할 경우 해당 시크릿이 누락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AWS의 Secrets Manager를 활용하여 쿠버네티스의 Secret을 동기화할 수 있게하는 작업을 진행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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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e3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들 최근에 Vue3와 Typescript를 학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간단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Vue3에 대한 튜토리얼은 아니고, 시행착오에 대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script setup Vue3의 composition api는 보통 아래와 같은 형태로 사용했다.(Vue.js 공식문서의 예제) 하지만, 최근 Vue의 공식문서를 보면 setup function을 쓰는 것보다 훨씬 단순하고, Props나 Event를 순수 Typescript를 활용해 선언할 수 있다. 그리고 런타임 시에 성능이 더 좋으며, IDE 지원이 잘된다고 한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공식문서를 확인하자. SFC 을 활용한 엄청난 규모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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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Simplicity 21 보고 느낀점 간단하게 정리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플랫폼에서는 사용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사용자는 생각보다 쉽게 이탈한다. 모든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낸다. VOC를 기획, 디자인, 마케팅팀 모두 인지한다. 왜 잘 쓰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서치 질문을 발전, 어떤 사람이 답변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한다. 사용자가 귀찮다면 우리가 일을 덜했기 때문이다. 습관의 영역은 바꾸면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사용성 개선이 중요할 수 있다. 완벽한 제품에도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 다른 곳의 쉬운 사용자 경험과 비교하여 인사이트를 얻는다. (예: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 vs 주식을 구매하는 것)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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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노션 웹 클리퍼로 괜찮나요? 'Save to Notion'을 소개합니다. 웹 클리퍼는 이렇게 만드는 거야 : Save to Notion 안녕하세요, 지난 번 설치하지 않고 Notion 데스크탑 앱으로 이용하기 이후로 노션에 관한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웹페이지를 노션에 북마크 할 수 있는 놀라운 툴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Save to Notion' 이라는 크롬 확장 도구입니다. 크롬뿐만이 아니라, 웨일이나 엣지 등의 크롬 기반 브라우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이미 노션에서 공식적으로 웹 클리퍼를 제공하고 있는데 왜 이 툴을 소개하는 걸까요? 노션 공식 웹 클리퍼의 불편함 저도 'Save to Notion'을 알기 전까지는 노션의 공식 웹 클리퍼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하나의 블로그를 그때 그때 정독하는 편이 아닙니다. Medium, Velog, 혹은 F..